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

INFJ 작가의 혼자일때가 좋은 이유를 말해주는 만화책으로써

 

남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하고 혼자로 있을때 더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의 심리가 어떤지 잘 알려준다

 

살면서 작가가 받았던 상처들과 힘든 상황을 하나 예를 들어보자면

 

작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게되는데

 

회사생활의 염증을 느끼면서 남자친구화 대화를 하게되는데 아래 내용과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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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: 회사 분위기에 숨이 막힐 것 같아, 돌아가는 모든 일이 다 우울해.

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꺠달은 것 같아.

그래도 회사는 월급을 주니까 어른답게 처신해서 버텨야지.

 

남친 : 어른답다는 건 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 아닐까?

행복하지 않은데 버티는 건 방법이 아니야.

 

작가 : 내가 모두를 실망시킬 거야.

 

남친 : 안 그러면 네가 스스로에게 실망하겠지.

 

작가 : 그래, 하지만 나만 상처받는 편이 훨씬 더 마음 편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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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나도 저랬던 적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

나서기 어려워하고 나만 상처 받고 , 내가 상처받는게 편해서

근데 요즘에 드는 생각은 

내가 상처받고 힘든건 누가 알아주지?

내가 알아주지 않으면 내가 언젠가는 터져버리지 않을까?

삶을 살면서 내가 내 자신을 잘 보살펴 주고 아껴주면서 살아야겠다.

남이 나에게 상처주는것도 , 내가 나에게 상처주는 것도 결코 용납하지 않았으면 한다